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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5 번째 열정의 드러머, 혜아 씨를 만나다

2016년 3월 26일 오후 5시 23분 조회: 839 단풍일보 김소리 기자
메이플 월드에 홀연히 나타나 신선한 춤바람을 불게 하고 있는 연주자가 있어 화제다. 기가 막힌 리듬감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명난 탐탐 연주의 주인공은 혜아(여, Lv.50, 프리스트, 행복길드) 씨. 그는 메이플 월드에서 5 번째 로 탐탐 연주로 숙련도 100,000을 쌓아 열정의 드러머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바라스카 얼음굴에서 고요히 잠자고 있던 잊혀진 바야르조차 웨이브 댄스를 추게 할 만큼 신명나다는 혜아(여, Lv.50, 프리스트, 행복길드) 씨의 연주. 그러나 그 뒤에 감춰진 피나는 노력을 아는 이는 얼마 없다. 혜아(여, Lv.50, 프리스트, 행복길드) 씨는 조용히 웃으며 말했다.

"드럼의 모든 파트도 아니고 탐탐만 들고 다니며 친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래도 상관없어요. 전 이 소리가 좋거든요. 이 매력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뭐."

<흥겨운 탐탐의 리듬에 빠지지 않을 사람, 누구인가.>

혜아 씨의 탐탐 연주를 들어 보았다는 로얄 뮤직 아카데미 행정관 슈테판 씨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마음으로 들어도 훌륭합니다. 연주 기법의 완성도나 테크닉은 이미 중요한 게 아니예요. 연주에 담긴 마음이 느껴집니다."
대중은 물론 전문 음악인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혜아 씨의 탐탐 연주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새삼 느껴진다.

음악은 만국공통어라는 말이 있다. 서로가 살아가는 곳, 외모, 언어, 문화가 달라도 음악 하나로 모든 것이 통할 수도 있다는 이 말이 혜아 씨의 탐탐 연주를 통해 다시 한번 증명이 된 셈이다. 앞으로도 메이플 월드의 열정의 드러머로서 혜아(여, Lv.50, 프리스트, 행복길드) 씨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 © 바른 눈 정직한 글 단풍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