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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스포주의) 바야르 산맥의 후예들

2016년 6월 10일 오후 6시 0분 조회: 1653 메이플 매거진

 

슬슬 표지로 뭘 써야할지 고민되네요...

그냥 하나 만들어서 돌려쓸걸...

 

시작하며,

 

'빅토리아 아일랜드' 북동쪽에 위치한거대한 '바야르 산맥'에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원시 부족들이 살아왔습니다.

때로는 서로 힘을 합치고, 또 때로는 서로 싸우고, 축복하고, 저주하고, 죽이고, 죽이고...

과거에는 셀 수 없이 수많은 부족이었지만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있는 부족은 열손가락으로 셀 정도지요.

오늘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바야르 산맥의 부족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라진 부족들도요. 정보가 남아 있다면요.

 

- 경고! 스포일러 주의!


이 게시글은 게임 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무르파고스


<'무르파고스 신전'의 대족장 '붉은 늑대의 심장'>


백색 늑대가 수호하는 '무르파고스'는 '버서커'라고 알려진 바야르 산맥을 대표하는 강인한 전사들입니다.

'무르파고스'의 용사들은 더 강해지기 위해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특히 1년에 한번씩 바야르 산맥을 순례하며 한층 더 성장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부족원으로는 대족장 '붉은 늑대의 심장'과 그의 아들 '구르는 천둥'이 있습니다.


피그밍그


<'피그밍그 부족의 제단'의 제사장 '나메드'>


위의 '무르파고스'가 강인한 전사들이라면, '피그밍그'는 지혜로운 주술사들입니다.

정신력이 강해 영험한 영혼을 지닌 '피그밍그'하지만 이것 때문에 다른 부족들의 표적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무르파고스'와 협력하며 '페리온'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족원으로는 제사장 '나메드', 수습 제사장 '우드라'가 있습니다.

 

쿤쿤


<'후끈후끈 용암 온천'의 제사장 '쿤바샤', "쿤쿤 쿤바쿤바"하고 운다.>


'쿤쿤 부족', 혹은 '쿤바 부족'이라고도 합니다.

대지의 신을 섬기는 주술부족 '쿤쿤'하지만 이들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바야르 산맥에 얼마 없습니다.

777일에 한번 깨어나, 777일간 기도를 하고다시 777일간 깊은 잠에 빠지는 신비로운 생활 패턴때문이죠.

제사 지내는 것을 도와주면 '쿤바샤'가 777일 뒤에 선물을 주겠다고 합니다.(...)


부족원으로는 제사장 '쿤바샤'가 있습니다.


<잠자던 쿤쿤 주술사랑 한컷!>

 

코로푸


<'코로푸푸 절벽'의 '부잉부잉'과 구석에 '라잉라잉'>


순수하고 평화롭기로 소문난 '코로푸'.

하지만 얼마 전부터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하늘에서 뚝 떨어진 '쁘띠 몽슈슈 호텔' 때문이죠.


<절벽 끝에 걸린 '쁘띠 몽슈슈 호텔'>


'쁘띠 몽슈슈 호텔'은 본래 '트라리아' 옆 '앙드레아 가문의 영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모두가 잠이든 밤, 갑자기 하늘로 솟아올라 이곳까지 날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갈등의 원인은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쁘띠 몽슈슈 호텔'이 날아온 후, '코로푸푸 절벽'에 몬스터가 들끓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코로푸'는 몬스터가 많아진 이유가 '쁘띠 몽슈슈 호텔'때문이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쁘띠 몽슈슈 호텔'의 '마드모아젤 루' 그들은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툼바


<'메마른 벌목지'의 우호적인 툼바 NPC '후드루', 다리가 후들후들.>


악랄하기로 소문난 '툼바'. '바야르 산맥'의 부족들 중 하나지만 대부분 몬스터로 분류됩니다.

'툼바'는 특이한 가면을 쓰고사악한 주술로 '바야르 산맥' 이곳저곳에서 말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툼바'에게 집을 뺏기고, 복수로 '툼바'를 불태워 죽이려는 '타이'코패스>


<'피추피추'의 멜로디 분수를 잠재운 '툼바'의 토템>


<제사장 '나메드'를 저주하는 주술사 '카단', 그리고 저지하려는 수습 제사장 '우드라'>


<'용맹의 시험장'의 주술사 '온령', 시험을 통과해야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툼바'가 미움받는 것은 아닙니다.

용맹의 시험장의 주술사 '온령'은 대족장 '붉은 늑대의 심장'의 친구인데다,

'무르파고스' 용사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족원으로는 '후드루', 주술사 '온령'이 있습니다.

 

- 피추피추


<'피추피추의 공중정원'의 '치치', '링링'과 쌍둥이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요정 '피추피추'가 만든 아름다운 '피추피추의 공중 정원'에 살아가는 부족입니다.

'툼바'의 토템때문에 멜로디 분수가 멈춰 걱정하고 있습니다.


부족원으로는 '링링'과 '치치'가 있습니다.


<요정 '피추피추'가 만들었다는 공중정원>

 

르간다


<혹시 '르간다' 부족원 보신분 계시나요???>


제사장 '나메드'에 의해 언급만 되었을 뿐실체를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포레마가시


<'상처입은 협곡'의 거지 '웅크린 엉덩이'>


'산할멈'의 분노를 사하루아침에 사라진 부족입니다.

하지만 '산할멈'이 누구인지, 무슨 이유로 분노를 샀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부족원으로는 유일한 생존자인 '웅크린 엉덩이'가 있습니다.


<'집사 미카엘'이 던지는 떡밥. '미카엘'은 '웅크린 엉덩이'에게 연금술을 배웠다고 한다.>


카카


<'상처입은 협곡'의 '탄타모미', 악마의 개 '페카노스'를 깨우고 죄책감에 미쳐버렸다.>


<'잊혀진 절벽 신전'의 '그리니카', '텐'의 추모 공원 설립 성명서를 모으고 있다.>


예로부터 용맹하고 호전적이기로 소문난 부족입니다.

과거 마왕에 맞서 싸운 전설의 용사 '역시 '카카'였고,

이 사실을 부족원들은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또 '카카'의 후예는 이따금 '잊혀진 절벽 신전'에 들른다고 합니다.


부족원으로는 '그리니카', '탄타모미'가 있습니다.

 

야마르차


<'야마르차 폐사원'의 굳어버린 붉은 늑대의 왕 '마차르'>


붉은 늑대가 수호하는 부족이며, '투르카'에게 영혼을 팔고 몰락한 부족입니다.

'야마르차'는 '무르파고스'에 의해 사라졌고, 사원은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무르파고스'의 백색 늑대와 '야마르차'의 붉은 늑대 사이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나키모


<제사장 '나메드'가 알려주는 이나키모의 기원>


<이나키모 주술사>


악마를 숭배하던 부두교의 여왕 '뮤테카 라보'의 뜻을 이어받아 악을 숭배하는 자들입니다.

특히 '피그밍그'의 영혼을 탐내지만'무르파고스'의 전사들 때문에 멀리서 지켜보기만 합니다.

 

- 적룡 턱권단


<적룡 턱권단에게 무술을 가르친 '호우진', 지금은 후회막심>


<적룡 턱권단>


길고 얇은 목에드넓게 펼쳐진 날개축 처진 턱주머니를 가진 변종 펠리컨입니다.

괴상한 모습에 천대받던 이들을 불쌍히 여긴 '호우진'이 스스로 지킬 힘을 주기 위해 무술을 가르쳤고,

강해진 '턱권단'은 이 힘으로 약한 이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기타


<'페리온'의 '늑대소녀 티나', 백색 늑대의 왕 '무파사'가 길렀다고 한다.>


'늑대소녀 티나'는 멸망한 고대 부족의 유일한 후예라고 합니다.

그 고대 부족이 어떤 부족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 마치며,

일부러 월드 퀘스트 하나도 안하고 만랩찍은 부캐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바야르 산맥 2바퀴 순례로 모든 자료를 모을 수 있었으니까요...

'무르파고스'도 1년에 한번 밖에 안한다는데 왜 난...


아무튼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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