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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필리아에 대한 짝사랑? 77 번째로 인챈트를 10,000회나 시도한 일루와바임마(남, Lv.64, 어쌔신, 루인길드)

2016년 9월 10일 오후 6시 57분 조회: 1355 단풍일보 김소리 기자
77 번째로 인챈트 10,000회를 시도한 일루와바임마(남, Lv.64, 어쌔신, 루인길드) 의 진심은 무엇일까. 뷰티 스트리트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애덤처럼 일루와바임마 씨는 매일 네르만 대장간 거리에 들른다고 한다.

<미녀 대장장이 오필리아>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인챈트로 보낸다는 일루와바임마 씨는 이제 오필리아에겐 하루라도 안 오면 섭섭한 단골손님이 되었다고. 그녀는 일루와바임마 씨에 대해,
"일루와바임마 씨의 장비를 제가 많이 망가트렸죠. 호호...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찾아주시는 걸 보면 의리 하나는 정말 인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이렇게 10,000번이나 인챈트를 시도한 것을 두고 모험가들은 '일루와바임마 씨가 오필리아를 사모하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그녀이지만 이 소문이 정말 사실이라면 오필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눈치 없는 사람'이 되는 셈.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일루와바임마 씨의 결정적 증언이 필요하지만 그는 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77 번째로 인챈트 10,000번이나 시도한 일루와바임마 씨가 과연 77 번째로 오필리아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바른 눈 정직한 글 단풍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