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스트림 깊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 흐르는 용암 가운데 보이는 미지의 씨앗은 과연 얼마나 짙은 어둠을 품고 있는 것일까.>
다크 스트림 30라운드를 500 번째로 정복한
오아라라(여, Lv.65, 버서커, 큐링길드)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둥고개 발굴장에서 어둠의 줄기가 자라나고 있는 것을 발견한
엘리니아의
대마법사 아시모프는 오래 전
엘리니아를 휘감고 자라났던 어둠의 줄기보다도 강한 그 힘에 크게 놀랐다고 한다. 요정들의 힘만으로는 무리였기에, 많은 이들이 힘을 모아야 했지만 어둠의 힘은 너무나도 강력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 중에서도 30라운드는 어둠의 뿌리가 맞닿은 듯 깊은 어둠에 고립된 마의 영역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아라라 씨는 2016년 12월 25일 11시 21분 바로 이 30라운드를 통과했다. 이 용맹한 전사에게
대마법사 아시모프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아라라 ! 그가 보여준 용기와 뛰어난 전투 능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네. 그 짙은 어둠의 줄기는 방치했다가는 순식간에 자라나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이는 통로가 될 것이야. 이를 끊어내려면 오아라라 , 그와 같은 뛰어난 전사들의 힘이 간절하다네."
<다크 스트림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오늘도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다크 스트림 앞을 지키고 있는
퓨리는 메이플 월드의 용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다크 스트림의 깊은 어둠의 무게를 이겨낸 오아라라 씨와 같은 용사가 있다니, 메이플 월드의 큰 힘이 아니라 말할 수 없군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워 나간다면 언젠가 밝은 빛이 어둠을 완전히 몰아내는 그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다크 스트림을 두려워 않고 도전해 30라운드를 통과한
오아라라(여, Lv.65, 버서커, 큐링길드) 씨. 앞으로도 그의 놀라운 활약을 기대해 본다.
< © 바른 눈 정직한 글 단풍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