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아가 본 글은 2019년 7월 5일 작성한 글인 [화폐] 시간 당 트레바 획득효율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 요약
- 최소 획득 트레바: 5,200
- 최대 획득 트레바: 7,640
- 평균 획득 트레바: 6,254
게임사는 아래와 같이 2회에 걸쳐 트레바 획득효율을 개선시켰고,
획득 트레바 기대값 별 분류는 아래와 같다.
1. 가군
1.1. 패턴: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
1.2. 보상: 기대값 X 트레바
2. 나군
2.1. 패턴: 미믹 처치
2.2. 보상: 확정값 540 트레바
3. 다군
3.1. 패턴: 마왕의 분노가 담긴 몬스터 처치, 밀려오는 몬스터 처치, 공간의 감시탑 파괴
3.2. 보상: 확정값 480 트레바 혹은 800 트레바
4. 라군
4.1. 패턴: 마몬 처치, 벨제부 처치
4.2. 보상: 확정값 800 트레바
결과적으로 나군과 라군은 비틀린 공간의 틈입장과 동시에 트레바 획득 확정값을 알 수 있지만,
가군은 캐릭터 스펙, 직업 및 가용스킬에 따라 기대값이 가변하며, 다군은 보상을 받기 전까지 확정값을 알 수 없다.
더 나아가 강력해진 엘리트 몬스터로 인해 전반적으로 캐릭터 직업 및 스펙에 따른 편차가 존재하며, 기대값 편차가 가장 큰 부분은 가군이다.
개선된 시간 당 트레바 획득효율 조건은 아래와 같다.
그림 1. 검은 바위 산에서 트레바 획득을 위한 이동 동선
- 시행장소: 검은 바위 산 17, 20, 23채널
- 시행시간: 2020년 8월 26일 ~ 2020년 9월 7일 (13일)
- 시행횟수: 1시간씩 40회
- 시행인원: 1명 (하이 프리스트, 그림 5)
- 이동동선: 그림 1과 같음
- 컴퓨터사양: 하 (로딩시간 매우 김)
측정은 총 2회(1회당 2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반부는 레인보우 슬라임을 처지 하지 않고 무시한 채 진행하였으며, 후반부는 레인보우 슬라임도 처치하면서 진행하였다.
전반부 결과값은 아래와 같다.
그림 2. 개선된 시간 당 획득 트레바-비틀린 공간의 틈 총입장횟수의 관계 (파란색: 시행횟수-획득 트레바, 노란색: 시행횟수-총 입장횟수)
- 최소 총 입장횟수: 26회 (1번)
- 최대 총 입장횟수: 37회 (14번)
- 평균 총 입장횟수: 32.0회
- 최소 획득 트레바: 14,260 (1번)
- 최대 획득 트레바: 21,180 (14번)
- 평균 획득 트레바: 17,834
그림 2를 통해 개선된 시간 당 트레바 획득효율은 17,834 트레바의 기대값을 갖는 것으로 타나났다.
더 나아가 게임사가 2회에 걸쳐 트레바 획득효율을 개선시켜 총 입장횟수가 트레바 획득효율의 결정적 인자로 작용함을 볼 수 있다.
후반부 결과값은 아래와 같다.
그림 3. 개선된 시간 당 획득 트레바-비틀린 공간의 틈 총입장횟수의 관계 (파란색: 시행횟수-획득 트레바, 노란색: 시행횟수-총 입장횟수)
- 최소 총 입장횟수: 30회 (19번)
- 최대 총 입장횟수: 38회 (17번, 20번)
- 평균 총 입장횟수: 34.35회
- 최소 획득 트레바: 16,415 (11번)
- 최대 획득 트레바: 21,185 (17번)
- 평균 획득 트레바: 18,465
그림 3을 통해 개선된 시간 당 트레바 획득효율은 18,465 트레바의 기대값을 갖는 것으로 타나났다.
전반부와 마찬가지로 게임사가 2회에 걸쳐 트레바 획득효율을 개선시켜 총 입장횟수가 트레바 획득효율의 결정적 인자로 작용함을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 간 트레바 획득효율은 아래와 같다.
그림 4. 시간 당 평균 획득 트레바-비틀린 공간의 틈의 관계 (파란색: 시행횟수-평균 획득 트레바, 주황색: 시행횟수-가군 등장횟수)
- 최소 가군 등장 횟수: 2회 (20번)
- 최대 가군 등장 횟수: 11회 (5번, 13번)
- 평균 가군 등장 횟수: 5.7회
- 최소 평균 획득 트레바: 268 (1번)
- 최대 평균 획득 트레바: 550 (20번)
- 평균 획득 트레바: 393
그림 4를 통해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 간 평균 트레바 획득효율은 393 트레바의 기대값을 갖는 것으로 타나났다.
다만, 그림 4에 의해서 시간 당 트레바 획득효율을 높이는 관점에서 앞서 개선된 부분과 상이하게 단순 가군 등장횟수는 결정적 인자로 작용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상술했듯이 캐릭터 스펙, 직업 스킬 및 가용스킬에 따라 레인보우 슬라임을 처치하는 소요시간 및 소요거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즉, 기댓값이 직업마다도 상이하며, 동일 직업내 스펙에 따라 상이하고, 동일 측정자마저도 레인보우 슬라임 간격과 가용스킬에 따라서 상이하기 때문이다.
그림 4는 마지막 분류인 동일 측정자에서도 저런 상이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트레바는 노멀 등급으로 드랍되어 유실물로 받아 볼 수 없기에 실제로는 드랍되었지만 획득하지 못한 트레바의 양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이 부분 때문에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는 소요시간뿐만 아니라 소요거리까지 중요한 인자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트레바를 엑설런트 등급으로 드랍하게 개선된다면,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 간 트레바 획득효율은 보다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론으로 돌아와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 간 핵심 문제는 트레바 획득 기댓값의 폭이 매우 넓어 임의의 A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트레바 획득효율을 보이지만,
임의의 B에게는 투르카의 진귀한 보석함보다 몇 배 더 높은 트레바 획득효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림 2, 3, 4를 종합하여 볼 때, 가용스킬의 유동성 문제와 드라마틱한 트레바 획득효율의 변화(약 3.5% 개선)가 미미한 점을 통해
개인적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평균 트레바 획득효율은 조금 낮추더라도 적은 스트레스로 지속가능한 전반부의 측정방식이 선호된다.
다만, 낮은 수준의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 효율 내에서도 평균값의 상승을 보면, 레인보우 슬라임 자체는 고효율 트레바 수급처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는 개인 스펙과 상황에 맞추어 적합하게 판단해야 될 부분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가군과 나군이 유의미한 트레바 획득처로 시스템이 변경되고,
더 나아가 투르카의 진귀한 보석함의 등장확률에 의존하지 않고, 직관적인 총 입장횟수에 따른 트레바 획득효율로 시스템이 개선되어
작년 측정 대비 트레바 획득효율이 285%(전반부), 295%(후반부)로 드라마틱하게 개선됨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여전히 획득 트레바 대비 트레바 소모처가 미비한 문제가 있으며, 과거 사라진 미니 엘릭서가 적당한 수준의 트레바로 재판매되길 기원한다.
요약
1. 검은 바위 산에서 개선된 시간 당 트레바 획득효율은 각각 17,834 트레바, 18,465 트레바이며, 직업별, 스펙별 차이는 존재한다.
2. 전반부는 레인보우 슬라임을 무시한 측정 방식이며, 후반부는 레인보우 슬라임을 처치한 측정 방식의 결과값이다.
3. 개인적인 레인보우 슬라임 처치간 트레바 획득효율은 393 트레바로 나타났다.
4. 직업별, 스펙별 레인보우 슬라임 트레바 획득효율이 극단적인 점은 문제이지만, 전반적으로 직관적인 총 입장횟수가 트레바 획득효율의 결정적 인자로 작용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된 점은 바람직하다.
추가
그림 5. 측정에 사용된 하이 프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