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규율에서 빗나간 아웃사이더.정의와 도덕보다는 힘을 선택한, 자유롭고 솔직한 영혼. 단검과 독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정의와 도덕보다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뒷골목을 떠돌던 반항아 조나단 버튼과 그를 따르던 무리들이 시프의 시초이며, 이 때문에 어떤 이들은 근본도 모르는 뒷골목 오합지졸이라 말하며 그들을 우습게 보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시프는 그들을 바라보는 이런 시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뻔뻔하리만치 당당하다.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는 규율에서 빗나간 아웃사이더지만, 그 덕에 자신들이 원하는 솔직하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그들을 부러워하는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복수심에 불타는 힘!
폭발적인 연타와 강력한 맹독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