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버서커로 솔플이나 쉬운파티던전은 가도
각잡고 하는 레이드 던전은 몇 년 전에 접었지만 그 때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버서커 요구 템조건? 엄청 높았기도한데
사실 2차전직 패치되고 어둠의 어쩌구 기운 모아서 딜하는 거 복잡해져서 버서커 재미없어짐...
말뚝딜이랑 무브딜 하는 재미로 버서커했었는데 보스들이 계속 여기저기 이동하니까 그거 쫓아다니기만해도 바쁘기도 했고 ㅋㅋㅋㅋ
그냥 피흡하고 피폭하고 피쫙 주는대신 공격속도 올라가는 스킬이랑 검게 변하는 스킬쓰고 휩쓸기나 레이지 슬래시였나? 이걸로 이리저리 살짝씩 피하면서 말뚝딜 박고 레이드 하는 거 꿀잼이었는데...
업데이트할 때마다 있던 걸 없애버리니까 결국 모든 재미를 빼앗기고...
그나마 2번째로 열심히 키웠던 위자드는 완전 나락간 거 같고 ㅋㅋㅋㅋ
나머지는 영 그래서 50만 겨우 찍었고 룬블 스커 소바는 재미가 없다해야하나... 뭔가 영 안맞아서 30도 안찍은 걸로 기억하는데 이 셋이 지금 무쌍찍고 있다하고 ㅋㅎㅋㅎ...
만약 언젠가 메투 다시 하는 날이 온다면 그나마 50까지 키운 나이트나 프리스트 마저 키워야겠네요
보통 게임하면 근거리캐랑 원거리캐나 보조형캐릭 키웠으니까 아마도 프리스트 키울확률이 더 높겠네요
몇 년 전에 접을 시기를 생각했을 때는 나이트는 던전 레이드 중간중간에 방깍 방어업 무적 등등 중간중간 타이밍이나 생각해야 할게 많은 것 같고 복잡해서 그냥 단순하게 레이드 하고싶던 저한테는 복잡하게 여겨진 직업이라 잘 안키우던 기억이...
그나마 프리스트는 타겜으로 힐러 키운 경험이 있어서 할만했기에...
제가 프리스트 키울적에는 이동기 뭔가 불편한 점이 있어서 뚜벅이였던 기억이있는 것만 빼면...
하... 전직없던 시절 버서커가 칼질하는 맛이 좋았는데...
비록 최상위 던전 레이드는 하기 힘든 직업이 되어버렸더라도...
나중에 혹 하게 되면 이번엔 프리스트나 키워야겠다...
어느 게임이든 힐러는 귀하니까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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