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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력을 즐기다! 진정한 번지점프 마니아, 이쇼키(남, Lv.30, 버서커, 무서운사과나무길드)

2015년 7월 23일 오전 12시 26분 조회: 4 단풍일보 김소리 기자
오래전부터 한 섬나라의 원주민들은 성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번지점프를 뛰어야 했다. 그들에게 번지점프는 성인이 갖춰야 할 강인한 체력과 담력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서버에서 17544 번째로 10,000m를 뛰어내린 이쇼키(남, Lv.30, 버서커, 무서운사과나무길드) 씨는 강인한 체력과 담력뿐만 아니라 유머까지 겸비한 유쾌한 모험가다. 이 대단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계기와 소감에 대해 이쇼키 씨는,
"예전부터 중력을 거슬러 하늘을 날아보는 게 소원이었어요. 하지만 제 힘만으로 하늘을 날아오르기란 쉽지 않았죠. 결국 중력을 거스를 수 없다면 즐기기로 마음먹었어요."

겁은 나지 않았는지,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자 이쇼키 씨는,
"처음에는 저도 정말 무서웠어요. 떨어지다가 땅에 닿고 나면 긴장과 함께 몸도 풀리면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기가 다반사였죠. 하지만 지금은 땅 위에서 느낄 수 없는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어요."고 답했다.

녹아내리는 모래시계에서 번지점프를 시도한 이쇼키 씨는 추락하는 중에도 손을 흔들면서 웃는 대담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키부는 이쇼키 씨를 두고 "인간으로써 쉽지 않은 일인데 잘 해냈다. 이쇼키 에게서 독수리의 절개가 느껴진다."며 칭찬했다.

이쇼키 의 소식으로 인해 번지점프를 즐기는 모험가가 많아지자,
"번지 점프는 보기와는 달리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한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보다는 낮은 곳부터 점차 높여가면 체력과 정신력뿐만 아니라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다."고 다른 모험가들에게 조언했다.

< © 바른 눈 정직한 글 단풍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