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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선율을 그리는 50 번째 팬 플루티스트, 에로밍!

2016년 6월 28일 오전 6시 28분 조회: 489 단풍일보 김소리 기자
통통 튀는 바람처럼 메이플 월드에 흐르는 팬 플루트 소리. 그 중심에는 50 번째로 팬 플루티스트의 칭호를 달성한 에로밍(여, Lv.50, 프리스트, 에무무길드) 씨가 있다. 본지에서는 팬 플루트 연주로 숙련도 100,000을 쌓은 에로밍(여, Lv.50, 프리스트, 에무무길드) 씨를 만나 팬 플루트와 그의 일상에 대해 들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지만 팬 플루트의 매력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습했다는 에로밍(여, Lv.50, 프리스트, 에무무길드) 씨. 팬 플루트 덕분에 에로밍(여, Lv.50, 프리스트, 에무무길드) 씨는 이상한 질문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특이하게 생긴 걸 들고 다닌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연필꽂이를 왜 입에 물고 다니냐, 틀니가 왜 그렇게 크냐... 같은 물음은 차라리 귀여웠죠. 한 번은 어떤 군인이 몸 수색을 하려고 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글쎄 팬 플루트가 독침을 쏘는 무기가 아니냐는 거예요. 황당해서 원...! 그래서 연주를 들려 주었는데, 아름다운 소리라고 감탄하더라고요. 뿌듯했어요."

<맑고 고운 팬 플루트 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인터뷰를 마치며 에로밍(여, Lv.50, 프리스트, 에무무길드) 씨는 기자를 위해 한 곡 연주해 주겠다며 악기를 들었다. 연주가 끝나갈 무렵,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로얄 뮤직 아카데미 행정관 슈테판 씨. 그는 에로밍 씨의 팬 플루트 연주를 보며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너무너무 청순하지 않습니까? 팬 플루트를 부는 모습 말이에요. 청명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그레이트하고 판타스틱하며 로맨틱한 연주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어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요."

대중은 물론 전문 음악인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에로밍 씨의 팬 플루트 연주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새삼 느껴진다.

음악은 만국공통어라는 말이 있다. 서로가 살아가는 곳, 외모, 언어, 문화가 달라도 음악 하나로 모든 것이 통할 수도 있다는 이 말이 에로밍 씨의 팬 플루트 선율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이 된 셈이다. 앞으로도 메이플 월드의 팬 플루티스트로서 에로밍(여, Lv.50, 프리스트, 에무무길드) 씨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 © 바른 눈 정직한 글 단풍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