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방패, 하늘의 요새! 메이플 월드를 지켜낼 마지막 희망!
스카이 포트리스!
하지만, 스카이 포트리스가 있는 장소를 알아낸 어둠의 세력은 메이플 연합으로부터 비행선을 탈취하기 위해 습격하게 되고...!
스카이 포트리스가 출항 준비를 마치기까지 로그스들로부터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 편에는 근위대장 프레이, 기사단장 알론, 자경대장 오스칼 등등... 하나같이 네임벨류 있는 인물들이 모여서 비행선을 지키고있는 거잖아요?
제아무리 NPC라서 공격력은 낮다고 할지라도 얘네가 설마 조무레기들한테 얻어맞아서 죽지는 않을테고...
플레이어가 가만히 앉아서 NPC들이 싸우는 모습을 멀뚱멀뚱히 지켜보고 있으면 언젠간 클리어할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F11 누르고 팔자다리로 앉아서 위기에 빠진 스카이 포트리스를 지켜보기로 했어요!
느릿느릿하지만 꾸준히 스카이 포트리스 출항 준비 게이지가 오르더니,
어느 순간 반응로 주변에서 폭발물이 감지됐다고 유난이더라고요!
누구든 나서서 폭탄 제거 해주겠쥬~
...아무도 폭탄 제거를 안 해줘서 미션 실패!
세상에; 에픽 퀘스트에서 미션 실패가 뜨는 건 처음 봤어요!
이대로 포기하기는 뭔가 아쉬워서 두 번째 실험을 해봤어요!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지켜보다가 폭탄 세 개만 제거해주면, 과연 깰 수 있을까? 하는 실험!
...
......
오늘의 실험 결과! 스카이 포트리스 수호 임무는 지켜보기만 하면 클리어할 수 없다!
착한 유저님들은 이 미션 떴을 때 'ㅋㅋㅋㅋ 라면 끓이고 오면 클리어돼있는 부분'하며 어디 다녀오지 말고
열심히 키보드 눌러서 클리어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