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도 생각한대로 일이 풀리지 않거나 일에 지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이는 보통 술을 마시거나 친구들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며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면서 잊을 때도 있을 것이다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던전이 지겨워지거나 강화가 잘 안될 때
월드챗 또는 지인들과 게임에 대해 욕도하고 위로도 받고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메이플에는 모두가 가질 수 있는 각자의 집이있다. 하우징이 가지고 있는 혜택도 많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심신이 지쳐 집에 돌아갔을 때 자신의 집에 좋은 그림이 반겨준다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게임에서 구현된 그림으로 무슨 정신나간 소리냐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유저의 집을 찾아가 본다면 그 생각이 조금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보며 방문해보길 추천드린다
'날으는 도끼'님의 인터뷰와 하우징을 소개한다.
Q1 인터뷰를 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어떤 고민을 하셨는지?
- 메이플 스토리 안에서 인터뷰라는 것도 생소했고 이런 하우징이 기사로 해도 될 정도의 아이템인지 고민이 됐다.
Q2 밝힐 수 있는 내에서 자기소개를 하자면?
-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실제로 인사동에서 작품 전시도 자주 하는 전업작가이다. 남성이며 나이는 비밀.
Q3 어떤 계기로 이와 같은 하우징을 하게됐는지?
- 네이버 포토샵 미술쪽 지식인 활동을 하는데 메이플스토리2 유저들의 옷 스킨 제작 1:1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메이플을 시작하게 됐다. 직접 만든 스킨을 팔다보니 메럿에도
여유가 생겼고 하우징에도 가능하겠다 싶어 시작하게 됐다.
Q4 실제로 어떤 작품을 많이 그리는지?
- 야외 작품을 많이 그렸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실내작업을 많이 하게 됐다.
지금은 가르쳐주기 위해 유화로 인물화도 많이 그린다 집에 전시된 것은 한 작품만 파스텔이고
모두 유화작품이다. 모두 직접 그린 것을 하우징에 적용했다
Q5 유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다면?
- 유화는 바르는 것이 아닌 물감을 벽돌 쌓듯 차곡 차곡 쌓아 그리는 그림이다
깊은 색감과 오래돼도 변하지 않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수정이 자유롭다는 것도 유화의 장점이다.
(모델은 지인분들이며 이분들도 그림 그리는 일을 한다고 한다)
Q6 실제 작업물을 게임에서 구현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 그림들은 직사각형인데 도안에 맞추기 위해 정사각형으로 자르게 된다 그림은 구도가 생명인데
많이 아쉽다. 따라서 그림의 크기가 커질 경우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따로 따로 잘라 정사각형에 맞춰야
하기때문이다. 높이도 제한이 있어(두칸정도가 적당) 너무 크게 그릴 경우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는다.
작업에 몰두하고 싶은데 일퀘던전처럼 게임 내 일과를 하고나면 시간이 많이 남지 않는 것도 걸림돌이다.
Q7 메이플의 UGC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유저분에게 노하우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 적극 권장하고싶다. 사진작가, 팝아트처럼 다양한 예술계쪽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메이플의 하우징 시스템을
잘 이용한다면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것 같다.
UGC 컨텐츠는 많은 가능성을 가진 메이플의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림 공모전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다면 연락주길 바란다
그림은 혼자 그리게되면 자기 그림에 빠져 잘못된 곳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른사람이 보면 바로 보이므로
그림스타일을 보며 지적과 조언을 해줄 수 있다.
(메이플 기자 100년 해도 못 살 것 같은 그림 ) 실제 작업 과정을 제공해주셨다.
Q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방명록에 덧글을 달아드리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고 못달아드려 마음이 아프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끝맺으며..
직접 방문 할 분들을 위해 그림의 공개는 전부 하지 않았다.
실제로 방문해서 보면 스샷보다 더욱 좋은 감상이 될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전시를 자주 하는 분의 작품이다보니
하우징이 현실적으로 잘 반영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날으는도끼님처럼 다양한 분야의 많은 작품이 선보여졌으면한다
미술관까진 아니더라도 사냥에 지쳐 자기 집에 왔을 때
그림 하나 정도 반겨준다면 이게 바로 이상적인 하우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