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패치가 진행된 후 한동안 커뮤니티를 들썩이는 글들이 있었다.
바로 네임드템 드랍여부에 대한 글들이다.
이상한 일이다. 카르카르 신맵이 추가되고 약 2주일 동안 수많은 사냥을 당한 아크레온이지만 그 누구도 "아크레온의 활"을 획득했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패치 이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고 그동안 드랍되지않던 네임드템들을 획득한 유저가 속속 등장하고있다. 과연 우연일까?
▲ 킹슬라임과 해당 몬스터의 드랍아이템 실버 크라운
▲ 킹슬라임을 4,000번 처치한 유저의 트로피
▲ 패치 전 네임드템 드랍여부에 대한 GM의 답변
"GM..과연 믿을 수 있는걸까?"
과거 GM은 이미 우리의 믿음을 크게 저버린 적이 있다. 바로 신직업 출시에 관한 약속이다. 메이플2 운영자와의 인터뷰 내용에 "메이플스토리2의 8개 직업의 밸런스가 갖춰지기 전에 신직업 출시는 없다"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지 반 년, 그 약속은 벌써 무너져내렸다.
▲ 유저간의 약속을 처참히 깨뜨린 신직업 출시
하지만!
신뢰가 없어진 관계에 정은 더이상 없다. GM과 유저 사이의 소통을 큰 장점으로 꼽던 메이플스토리2의 시즌1. 그 때는 하루에 몇 차례씩 GM의 전체공지가 내려와 유저들과 소통하려했고 실제로 유저들이 바라는 다양한 패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 소위 "한입충" 사태에 대한 GM의 답변
하지만 반 년이 지난 지금, 전체 공지는 사실상 이벤트 때를 제외하곤 볼 수 없어졌고 유저들은 점점 더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느끼고 있다. 신뢰가 깨지면 정도 없고 정이 없으면 유저도 없다. 부디 GM의 현명한 판단을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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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퀘공략글의 맞다보라색맛 입니다. 오늘은 좀 다른 주제로 글을 써보았는데요. 이번 패치, 다들 느끼셨듯이 네임드템에 대한 잠수함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GM측 답변은 "이상없음" 이지만 모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거라 봅니다. 위에서도 두 번이나 적었지만 신뢰가 없으면 정이 없고 정이 없으면 유저가 없습니다. 메투의 이런 잠수함패치가 한 두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따끔한 지적글이 없음을 늘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기자단도 아니고 이러한 류의 글을 써본 적도 없지만 이런 글이라도 써내려야만이... 조금이라도 더 알려야만이... 우리가 정붙이고 있는 이 게임이 더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끝마무리가 아쉬운데 글솜씨가 좋지 못하여 더 적을 내용이 떠오르지 않네요 ㅎㅎ 다음 패치부턴 좀 더 GM과 유저가 소통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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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뢰는 "안녕" 하십니까?|[작성자] 보라만보라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