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73 시에르
* 이 글은 이번 패치에 대한 제 개인적인 느낌과 의견을 적은 글입니다. *
1. 모험[어려움]던전 난이도에 대해
모험[어려움]던전의 난이도가 드럽게 높은 건 사실입니다. 이번 GM데이때 GM분들께 모험[어려움] 난이도가 너무 높다고 건의도 해봤구요. 그러자 GM분께서는 이런 답변을 하셨더라구요.
'지금은 어렵겠지만, 60제 장비를 착용하고 돌면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질 것을 고려하여 난이도 조절을 이렇게 했다.'
(그래서 원래 10인던전이였던 '레이드던전'을 쫄몹/보스 피통 그대로 하고 4인던전인 '모험[어려움]던전'으로 개편한거였군요.)
이거 뭐... 레마드도 초창기때는 클리어 하는데 1시간은 걸렸는데 지금은 다들 블랙 12강 맞추고 젬둘둘에 풀젬 맞추고 가니까 깨는데 10~20분 걸리는거. 그런거 같네요. 근데 지금 당장은 모험[어려움] 난이도가 개창렬인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버닝이벤트로 나르바샨 13강 갖 맞추고 온 유저들한테들은요.
차라리 파밍하는데 시간은 더 들더라도 50제 엑셀무기 처럼 티어를 여러등급으로 나눠서 신녀와 대양에서는 60제 3티어 무기, 눈보라와 대저택에서는 60제 2티어 무기, 성벽과 잠입에서는 60제 1티어 무기가 나오게 했더라면 당장 부담은 줄어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덤으로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물약도 엄청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무슨 특제하얀포션이 쭉쭉 사라져요 하하하. (근데 물약 수급처도 드럽게 없다는게 함정.)
2. 60제 무기 강화할 때 드는 오닉스 결정의 양이 너무 많다.
60제 엑셀무기 +12 인챈트에 도전하려고 재료를 봤는데... 오닉스가 8712개나 들더라구요. 심지어 이건 재료량 20% 감소해서 그런거지 원래라면 11000개 가까이 들겠네요. 이걸 보고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야... 미쳤다. 무슨 무기 강화하는데 오닉스 1세트가 드냐'
덕분에 오닉스 결정의 공급량보다 수요량이 훨씬 더 많아지게 되었고, 블랙마켓에 올라오는 오닉스 결정의 시세는 현재 2.5배 정도나 뛰어올랐죠.
오닉스 결정 재료 양을 더 줄이거나 장비 분해 시 얻을 수 있는 오닉스 결정의 양을 늘린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겠네요.
3. 예전부터 그랬지만(?) 더스트 수급처가 너무나 없다.
어찌보면 심각합니다. 이거. 요즘 모험가모집보면 젬둘둘이나 풀젬파티가 많더라구요. 즉, 메이플2에서는 젬스톤강화가 매우 중요합니다(어찌보면 슬픈 이야기겠지만). 그리고 젬스톤을 강화하려면 더스트가 필요하지요. 근데?? 그 더스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50레벨 이상 쉐도우월드 필드에서 노가다를 해 젬스톤을 얻고 그것을 가는 방법밖에 없다죠. 가끔씩 이벤트 할때마다 젬스톤 상자나 더스트 상자를 주긴 한데... 그건 거의 랜덤이고... 뭐. 쉐도우 월드 잡화상인한테서 일부 더스트를 구매할 수 있는데... 더스트 1개당 가격이 10카르마입니다. 10카르마요. 예를 들자면, 파괴의 젬스톤 9단계 강화를 하는데 레드 더스트가 132개 들어요. 근데 쉐도우 월드 잡화상인한테서 레드 더스트 132개를 구매하려면?? 1320카르마가 듭니다. 네. 노가다죠. 노가다. 이럴때마다 저는 이 생각을 합니다.
'그림자 원정대는 왜 쓸데없이 없앤겨? 그림자 원정대 안 없앴으면 젬스톤/더스트 얻기가 조금이라도 더 편했을텐데...'
결론을 말하자면... 젬스톤/더스트 수급처를 조금 더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4. 60제 장비 랜덤지급에 대해.
필자는 지금 60제 장비 파밍을 위해 모험[어려움]던전을 열심히 돌고 있답니다. 근데 던전 클리어보상으로 60제 무기 1개와 60제 장비 1개를 주긴 하는데... 직업 랜덤이더라구요. 필자는 위자드인데 헤비거너 무기를 준다거나... 버서커 장비를 준다거나... 물론 아이템을 분해하면 소량의 오닉스(200개 정도)와 카오닉스 결정. 상자 조각을 주긴 합니다. 그리고 상자조각 40개를 모으면 자신 직업의 아이템/장비를 얻을 수 있지요. 근데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왜 60제 장비는 랜덤지급일까요?'
+15강 인챈트 하는데 드는 기간을 더 늘리려고 하는 운영진의 계략일까요? 아니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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