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82 긍정C
길드원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이런 길마는 없었다. 이것은 길드장인가 겜 접은 놈인가?'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게임을 안 했던 지난 2월!
길드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어떤 길드원이 3월 안에 70제 레전을 안 맞추면 길드를 나가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해서~!
오늘은 게임에 접속하자마자 바베니 주간/일간 퀘스트를 전부 다 받고, 던전 갈 사람을 구하는 길드원에게 곧바로 데려가달라고 하는 등, 진짜 빡쎄게 게임했습니다!
허구한 날 던전에 같이 가자고 하면 게임을 꺼버리는 죽어라 던전을 안 도는 길드장이 갑자기 던전에 다니니, 감동받은 길드원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길드원들은 못한다고 놀렸습니다. 어흑흑!
하지만 이것도 제 업보입니다.
모험 던전의 경우 첫 다섯 판은 길드의 뉴비 길드원들과 함께 갔었는데, 이왕 가는 거 오랜만에 길드장으로서 위엄을 세워야겠다~! 싶어서
'카리스마 길드장이 뉴비들이랑 던전 돌아주는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스트리밍도 했습니다.
보라는 길드원들은 안 보고 어째 다른 유저님들께서 많이 봐주셨는데, 하여튼 여러 사람들이 훈수도 놓고~! 다른 노래도 틀어달라 하고~!
이래저래 복작복작하게 게임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이왕 던전에 간 거, 카오스 던전에도 갔는데 어째 마드라칸에서는 계속 소리소문 없이 게임이 튕겨서 당황했습니다.
방송을 보던 분께서 말씀해주시길, 위자드 직업군으로 64비트 클라이언트를 켜고 마드라칸에 가면 자주 튕긴다는 제보가 전에 월챗으로도 있었다고 합니다!
띠용용...
공휴일이라 그런 걸까요? 주말 낮에도 동접이 바닥을 기는 길드가 어째 오늘따라 동접을 9나 찍는 등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주셨습니다.
야호 갓길드
이후 드라마 좀 보다가 다시 게임을 켜고 길드원들을 모아, 향후 길드의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회의를 하였습니다.
일기 끗~~~! 와 하루종일 메투했네